블로코, 삼성전자 출신 신재혁 CMO 영입…글로벌 공략나서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으로 해외 파트너십 강화

블록체인 기술 기업 블로코가 미국 통신사인 AT&T를 비롯해 삼성SDS,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을 두루 거친 신재혁 이사(사진)를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로 새로 영입했다.

블로코 글로벌 마케팅 총괄(CMO)인 신재혁 이사 / 사진=블로코

블로코는 “상대적으로 많은 개발인력이 투입되는 기존 시스템통합(SI) 방식의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과정이 점차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BaaS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신재혁 이사를 새로운 CMO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신 CMO는 AT&T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총괄로서 미국 국방성을 비롯한 미국 내 주요 기업 파트너십을 담당했으며, 삼성SDS와 모토로라에서 기업용 모빌리티 솔루션 관련 신사업 발굴과 생태계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에서 기업 솔루션 부문 상무를 역임하면서 삼성전자 보안 플랫폼인 ‘삼성 녹스(Knox)’의 시장 진출 전략을 담당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생태계 구축 전문가라는 게 블로코 측 설명이다.

한편 블로코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 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IT 컨퍼런스 ‘가트너 IT 심포지엄/엑스포’에 참가해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인 ‘아르고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전자문서공증(TSA) △탈중앙화된 신원 식별 시스템(DID)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안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높은 보안성과 신뢰성은 물론 확장성과 우수한 성능을 모두 갖춘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및 대기업의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위해 ‘아르고 엔터프라이즈’의 성능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파트너쉽 확대 및 전문가 영입 등에 적극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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