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 특허 청구항으로 알아보는 미 우정국(United States Postal Service, USPS)의 블록체인 투표

지난 11월 3일 시작돼 아직까지도 개표가 모두 끝나지 않은 미 대선. 민주당 조 바이든이 총 306석을 확보, 당선인으로 선언됐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결과를 ‘사기(Fraud)’라며 불복하고 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 산하 사이버안보·인프라안보국(CISA)을 비롯해 선거 안보를 담당하는 정부 기구들이 “이번 선거는 미국 역사상 가장 안전한 선거였다”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이번 대선 결과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질 않습니다.

미 우정국은 지난2월 블록체인 기반 투표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습니다. “블록체인과 우편의 보안성을 활용해 신뢰성 갖춘 투표시스템(A voting system can use the security of blockchain and the mail to provide a reliable voting system)” 구축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보안 투표시스템(Secure Voting System)’ 특허를 출원한 것. 명세서에는 투표인 등록부터 우편투표용지(ballot) 발송, 선거결과 블록체인 저장,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데이터 검증 등 선거 전반이 단계별로 세분화돼 청구됐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미 우정국의 특허명세서에 언급된 블록체인 기술과, 이를 기반으로 구성된 보안 투표 시스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내용

– 블록체인 기반 우편 투표의 시스템 구성도
– 블록체인에 기록된 투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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