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장 열린 ‘STO 시장’ 선점하라…블로코, 무료 프로모션 진행

블로코의 토큰 발행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실버마인’. (자료 제공 블로코)

 

블록체인 전문 운영 관리 서비스 제공사(MSP) 블로코가 증권형 토큰(STO) 시장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토큰 발행 관련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인 ‘실버마인’을 무료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모션 진행 기간 중 선정된 1개 기업에 대해서는 무료 컨설팅도 제공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제6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토큰 증권(STO·Security Token)도 정식으로 허용하고 유통 플랫폼을 제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을 공개했다.
 

블로코는 2016년 한국 거래소(KRX) 스타트업 장외주식 시장(KSM)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부동산 종합 공부 사업, 2022년 예탁 결제원 STO 플랫폼 개념 검증 사업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STO 관련 구축 사례와 노하우를 가진 1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현재 블로코의 STO SaaS 실버마인은 ‘1초만에 시작할 수 있는 STO’라는 슬로건 아래 클릭 몇 번 만으로 누구나 STO를 발행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토큰의 전송, 조회, 소각, 증자/감자, 분할 등 STO에 필요한 다양한 관리자 기능과 API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실버마인을 기반으로 발행된 자산들은 블로코의 머클 브릿지 기술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사용자의 니즈에 따라 자유롭게 메인넷 환경으로 자산의 전환이 가능하며 이더리움이나 폴리곤과 같은 완전한 가상 자산기반의 서비스에도 100% 호환성을 보장한다.
 

김종환 블로코 대표는 “블로코는 STO 관련 기술에 대해 지난 수년간 해외에서는 포인트 사업이나 금 조각 투자, 중동 건설 관련 마이크로 파이낸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의 인프라 및 플랫폼에 이를 제공해왔다”며 “반면 국내에서는 규제 준수를 위해 금융 회사들에게만 일부 산업 영역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공급해 왔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STO 관련 시장 혁신 조치를 통해 더욱 많은 회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기업 환경에 접목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로코의 실버마인이 편의성을 통해 대기업들의 관리 비용을 효율화 시켜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1인 기업, 역량 있는 지역 기업들이 더욱 다양한 형태로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모션 내용은 블로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마감일은 오는 2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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