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美 우정국 블록체인 투표’ 보고서 발표
미 우정국 특허 명세서에 언급된 블록체인 기술·보안 투표 시스템 사례 소개

블록체인 기반 우편 투표 시스템 구성도 예시(USPS)

 

블록체인 기술 전문 기업 블로코(대표 김원범)는 기존 전자 투표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투표 프로세스 구축 방법을 소개하는 ‘특허 청구항으로 알아보는 미 우정국(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의 블록체인 투표’ 보고서를 18일 발표했다.

블로코가 블록체인 산업 전반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발간하고 있는 블록체인 보고서의 14번째 주제인 ‘특허 청구항으로 알아보는 미 우정국의 블록체인 투표’에서는 기존 전자 투표에 블록체인을 결합한 투표 프로세스 구축 방법을 미 우정국의 특허 명세서에서 언급된 블록체인 기술과 보안 투표 시스템 사례를 분석해 소개했다.

미 우정국은 지난 2월 이미 투표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특허를 신청했다. ‘블록체인과 우편의 보안성을 활용해 신뢰성 갖춘 투표 시스템(A voting system can use the security of blockchain and the mail to provide a reliable voting system)’ 구축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보안 투표 시스템(Secure Voting System)’ 특허를 출원한 것.

명세서에는 투표인 등록부터 우편 투표 용지(ballot) 발송, 선거 결과 블록체인 저장,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데이터 검증 등 선거 전반이 단계별로 세분화돼 청구됐다.

미 우정국의 보안 투표 시스템은 퍼블릭 블록체인 혹은 (선거 관리 기관들에 분산 운영되는)프라이빗 블록체인에 기반해 투표 데이터를 기록하고 검증하며 ▲블록체인에 선거 결과를 기록하고 검증하는 노드 부 ▲신분 정보, 우편 처리 내역, 고유 토큰 및 전자 소인ePM 등을 발급하는 외부 시스템 부 ▲오라클을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외부 데이터베이스 부 ▲투표자, 투표지, 신분 정보, 고유 토큰 등 투표와 연관된 각종 정보를 저장하며 하나의 기관이 관리 및 유지하는 보안 데이터베이스 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렇게 투표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한 투표 결과와 투표자 정보들 개별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며, 결과 값을 최종적으로 승인 투표 블록체인에 저장하기까지의 모든 단계가 각기 다른 블록체인에 기록돼 상호 대조가 가능하며 익명성 유지 역시 가능하다.

김원범 블로코 대표는 “미 우정국은 선도적으로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과 기존 우편 기술을 결합한 전자 투표 특허를 출원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인 행보로 주목 받았다. 공개된 특허 명세서를 살펴보면, 검증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투표 결과 검증 과정에서부터 투표자 등록 및 선거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높은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2018년 온라인 투표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블로코는 지난 2017년에 73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실시간으로 투표에 참여한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 사업에 블록체인 기반 투표를 진행하는 등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표 시스템의 확대 적용을 위해 기술 혁신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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